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가운데)이 한승호 스마트에너지처장(왼쪽), 유호연 스마트그리드부장(오른쪽)과 함께 강원도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2022.1.1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가운데)이 한승호 스마트에너지처장(왼쪽), 유호연 스마트그리드부장(오른쪽)과 함께 강원도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2022.1.1

강원도 망상해수욕장 ‘탄소상생리본(RE-Born)숲’ 조성 공로 인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지난달 31일 강원도(최문순 도지사)로부터 산림분야 기후변화대응 유공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1ha 부지에 ‘탄소상생리본(RE-Born)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산불피해지역의 해안가 경관개선 및 재난에 대비한 해안방재는 물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상생리본(RE-Born) 숲’이란 공사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발전사업을 통해 확보한 수익으로 다시 탄소상쇄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공사는 2019년 11월 강원도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해 숲 조성을 지원해 왔다. 올해 4월에는 식목일 행사를 통해 해송 3,000본을 식재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1,707톤을 전량 강원도에 기부한 바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탄소상쇄 숲을 통한 기후변화대응에의 기여도가 강원도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는 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강원도 망상해수욕장에 조성한 탄소상생리본숲 푯말.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2022.1.1
서울에너지공사가 강원도 망상해수욕장에 조성한 탄소상생리본숲 푯말.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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