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9일 서울 aT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제3차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1.12.2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9일 서울 aT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제3차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1.12.29

농어촌 미래사업 개발 논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9일 서울 aT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제3차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는 농어촌을 위한 미래 핵심사업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농어업·식품 및 언론홍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의제로 다뤘던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후 전북 진안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연계한 ‘농촌형 혁신마을 조성’ 사례를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기술 발전과 현장 상황에 맞춰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추진 모델을 개선해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자체·사회적 기업 등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춘진 사장은 “잘사는 농어촌,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 실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충분한 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며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판 뉴딜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 실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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