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특선집 이미지. (제공: 세븐일레븐)
설 선물 특선집 이미지.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

◆세븐일레븐, 2022 설 명절 선물세트 본격 판매 시작… 450여종 선봬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총 450여종의 다양한 명절 선물 세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세븐일레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트렌드가 계속됨에 따라 홈술족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50여종의 주류를 선물 세트로 내놓았다. 먼저 지난 추석 때 선보여 완판을 기록했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시리즈’도 다시 선보였다. ‘M디캔터(900만원)’부터 ‘No. 6(764만원)’ ‘쉐리오크 25년(270만원)’ ‘에스테이트(35만원)’ 등 프리미엄 위스키 맥캘란 4종이 한정 수량 준비됐다.

또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은 명품 와인 ‘컨티뉴엄(55만원)’이 판매되며 ‘핸쉬케(160만원)’ ‘슈레이더까버네(120만원)’ ‘로코야까버네(120만원)’ 등 프리미엄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프리미엄 주류 외에도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10만원 미만의 중저가 주류 선물 세트도 폭넓게 준비됐다.

편의점의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선물 세트도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명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높아짐에 따라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등 명품브랜드의 지갑, 가방 등 총 20여종도 선물 세트 품목으로 준비했다. 또한 거리두기 강화로 홈오락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닌텐도 스위치 OLED 버전(41만 5000원)’과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링 피트 어드벤처’ 등 인기 게임팩 7종도 준비했으며 이와 함께 게이밍 모니터(28만 9000원)도 판매한다.

‘올가홀푸드’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과일∙정육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저탄소 과일 혼합세트(9만 9000원)’ ‘무항생제 한우 특선세트(21만원)’ ‘유기농 표고혼합세트(20만원)’ 등 생산 과정부터 탄소 배출을 줄인 저탄소 인증 과일부터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사육된 친환경 한우세트, 유기농 버섯 등 프리미엄으로 보다 다양하게 준비됐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먼저 명절 선물을 미리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전 예약 혜택이 강화됐다. 이달 말까지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인기 명절 선물 세트 20여종을 대상으로 L.pay(엘페이) 결제 시 30%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1월 한 달간 명절 베스트 기획상품 100여종을 대상으로 제휴카드(하나, 농협) 결제 시 15%, 롯데카드(5만원 이상) 결제 시 1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현호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명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를 높인 실속 선물 세트까지 다양하게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명절 선물 준비하고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선물 세트. (제공: 미니스톱)
설 선물 세트. (제공: 미니스톱)

◆미니스톱, 2022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시… 594종 판매

미니스톱이 2022년 설을 맞아 오는 1월 3~20일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미니스톱은 가전·전자제품, 정육, 수산물, 건강식품, 취미 용품 등 총 594품목을 판매한다.

미니스톱의 올해 설 선물 세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확산된 고객들의 변화가 반영됐다. 자신과 타인을 위한 삶의 질과 만족감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닌텐도스위치, 마사지기 및 온수매트 등 가전·전자제품과 생활용품 라인업이 확대되고 홈술족을 위한 다양한 가격대의 위스키, 와인 등 주류 상품이 준비됐다.

미니스톱은 코로나19로 ‘집’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시간이 늘고 집에서의 더 행복한 문화 생활에 대한 관심에 부응해 관련 상품군을 준비했다. 닌텐도 콘솔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인기로 품귀 현상을 만들기도 했던 ‘닌텐도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을 판매한다. 또한 집에서 안락하게 쉬고자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브람스 안마의자’ ‘김수자 종아리발 마사지기’ 등 안마용품 또한 다양하게 선보였다.

미니스톱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늘어난 홈술족을 위해 다양한 주류 상품군도 준비했다. 먼저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 블루라벨 병에 동물 띠가 새겨진 ‘조니워커블루 호랑이띠 에디션 750㎖’이 판매된다. ‘발렌타인 21년산 700㎖’, 조선시대 3대 명주라고 불리는 ‘이강주18호’ 또한 만날 수 있다.

그 외에도 제주 천혜향, 골드망고 등 프리미엄 과일 상품은 물론이고 설 선물 세트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정육, 수산물, 햄, 주방가전 용품, 특산물 상품이 다양한 가격대로 풍성하게 마련돼 입맛에 맞는 가격대의 상품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미니스톱은 동기간 네이버페이 포인트 결제 시 2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최대 5만원, 주류 제외). 또한 정관장홍삼, 멀티비타민, 영광굴비 등 58품목 대상으로 10% 할인이 제공되는 미니스톱×카카오페이 멤버십 프로모션도 실시한다(최대 1만원).

정원석 미니스톱 상품전략부 MD는 “집에서의 생활이 더욱 중요시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설 선물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다양하게 준비한 미니스톱 선물 세트를 보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델이 GS25에서 임인년 호랑이해 관련 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GS리테일)
모델이 GS25에서 임인년 호랑이해 관련 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GS리테일)

◆설 선물 구매 전년比 34%↑… GS25, 호랑이해 맞아 822종 선물 세트 선봬

GS25가 2022년 임인년 흑호랑이해 설을 맞아 총 822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설 선물에는 단계별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의 지속,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나를 위한 선물 소비’를 뜻하는 미코노미(Me와 Economy의 합성어)와 프리미엄 상품 수요 확대 트렌드가 반영됐다.

프리미엄 미코노미 상품으로는 1억 3340만원의 명품 오디오 세트를 비롯해 캠핑카(7370만원), ‘100점와인’ 6종 기획 세트(1000만원) 등이 준비됐다. 임인년 흑호랑이해를 기념한 황금 호랑이 관련 상품 16종과 최근 붐이 일고 있는 예술품 구매 수요에 부응해 명화 아트상품 24종도 준비됐다.

고객은 전국의 GS25에서 구매하거나 점포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통해 주문한 후 택배로 받아볼 수 있으며 106개의 농·수·축산 선물 세트 등은 제휴 신용카드로 오는 1월 18일까지 사전 예약구매 시 2+1 등 특별한 증정 혜택이 주어진다.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설 선물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34.1% 증가했다. 선물 세트의 가격대별 매출 구성비는 5만원 이상 상품이 2020년 40.3%에서 2021년 58.6%로 늘어 고급 선물 세트의 수요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분류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비식품이 2020년 24.2%에서 2021년 29.1%로 4.9% 증가했다.

GS25는 1, 2인 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명절 선물을 쉽게 구매하는 트렌드가 늘었고 특히 미코노미 상품과 관련한 소형 가전, 홈 트레이닝 기구, 화장품, 명품 잡화 등의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25가 이번 설 명절에 판매하는 최고가 상품은 1억 3340만원의 윌슨베네시사의 레졸루션 오디오세트다. 전 세계 최고가 수준의 명품 오디오로 유명한 영국의 오디오 명가 윌슨베네시사의 최고급 상품으로 탄소 섬유가 소재로 쓰였다.

판매가 1000만원의 100점와인 6종 기획 세트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됐다. ‘샤또마고1996’ 등 유명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파커가 100점을 준 와인 6종으로 구성된 기획 세트 상품이다.

현재 3000두 정도만 사육되는 토종 칡소 기획 세트 상품인 칡소한마리세트(120만원)와 7년 이상 자란 캐비어 알 상품인 알마스캐비어세브루가(8만 9000원) 등도 준비됐다.

GS25는 2022년 임인년 흑호랑이 해를 맞이해 호랑이가 디자인된 순금 호랑이 코인 3종과 황금호랑이 4종, 블랙호랑이목걸이 등 16종의 금 상품도 판매한다. 순금 상품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되며 제작 기간은 7일 정도 소요된다. 완성된 상품은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보증서와 함께 담겨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된다.

이 외에 최근 부는 아트페어(예술품 판매를 위한 전시회) 열풍을 반영해 명화 그림 상품 24종도 운영한다. 가격은 3만원~11만 6000원으로 크기별로 다양하다.

GS25는 오는 1월 18일까지 106종의 한우, 과일, 수산, 수제 햄 등의 선물 세트를 제휴 신용카드(BC, KB국민, NH농협, 신한, 삼성)로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존 10+1, 5+1 등의 덤 증정 상품을 2+1 등 더 나은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고객을 위해 사전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이 외에도 GS25는 1월 1~7일 ‘범상치 않은 한주’라는 콘셉트로 파격 1+1 증정 상품 프로모션을 운영하는 한편 1월 정기 행사 상품 1200여종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캐스퍼, 샤넬 클러치백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1월 한 달간 주차 별로 진행한다.

양윤정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장은 “매년 GS25에서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미코노미와 프리미엄 선호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일반 명절 선물 또한 사전 구매 할인 등 파격적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델들이 ‘같이의 가치’ 기부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BGF리테일)
모델들이 ‘같이의 가치’ 기부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BGF리테일)

◆“선물도 하고 기부도 하고”… CU, 유통업계 최초 +1 기부 설 선물세트 판매

CU가 다가오는 2022년 설을 맞아 내달 24일까지 총 16개 카테고리에서 500여종의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CU는 ESG 가치를 담은 +1 기부 선물 세트와 팔도 명물 특별관을 선보이고 5000만원대 하이엔드 오디오부터 10만원 이하 실속 상품들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집콕족을 겨냥한 상품들을 강화하고 포켓CU를 통해 모바일로도 판매 채널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CU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유통업계 최초로 명절 선물 +1 증정 상품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CU ‘같이의 가치’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해당 캠페인은 10+1 기부 전용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증정되는 +1 증정 상품이 고객의 이름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고 CU 역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수량만큼 기부되는 방식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기부 전용 선물 세트는 사과, 한라봉, 샤인머스캣 등 인기 과일로 구성된 과일 선물 세트 4종(6만 9000원~10만원)과 칫솔, 치약, 샴푸 등 종합세면용품 2종(4만 4900원, 6만 9900원), 한돈갈비세트 1종(4만 9900원), 식용유,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가공 식품 세트 3종(9900원~2만 7900원) 등 총 11종이다.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한데 모은 팔도 명물 특별관도 열린다. 강원도 홍천 한우세트(16만 7500원~), 충북 보은 송로주(5만 5000원), 경북 상주 황홀감 반건시 호두말이(7만 3500원), 전남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15만원), 몬트락 제주흑돼지(8만원) 등 프리미엄 상품 총 30여종이 판매된다. 팔도 명물 특별관 상품들을 BC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SKT 통신사 중복 할인(일부 상품 제외)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최고가 선물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월킨스(Bowers&Wilkins)의 하이파이 스피커 800 시리즈다. 가격은 1200만원에서 5700만원까지로 최근에 CU가 선보인 명절 선물 중 요트(9억 6백만원), 캠핑카(7370만원)에 이어 세 번째로 비싼 상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자체 기술로 만든 다이아몬드 트위터가 불필요한 공진을 억제해 탁월한 음향 재생능력을 보여주며 진동을 최소화하는 생체 모방형 서스펜션이 적용돼 전 음역대에서 왜곡 없는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지난해 추석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395.4%)을 기록한 디지털 가전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에어드레서, 제트청소기 등 최신 인기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효도선물 콘셉트의 코지마 안마의자, 리클라이너 소파, 전자혈압계 등도 추가돼 라인업이 강화됐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늘어난 집콕족들을 겨냥한 다채로운 상품들도 선보인다. 홈카페족을 위한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빈티지 토스터기와 홈가드닝족을 사로잡을 가정용 식물재배기, 6병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루이자도 샹베르땡 끌로드 베제 그랑 크뤼 2016 와인 등 홈술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80여종의 주류도 함께 내놨다.

또한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10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들을 작년보다 20% 더 늘린 350여종이 준비됐다. 명절 인기 선물로 꼽히는 한우사골세트(6만 9000원), 영광 굴비세트(9만 8000원), 팔각 표고버섯(8만 9000원), 금산 수삼세트(9만 9000원) 등이다.

지난해 추석 판매된 상품들의 가격대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10만원 이하 선물의 비중이 60.8%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으며 뒤이어 10만원~20만원 이하 26.1%, 20만원 ~50만원 이하 9.5%, 50만원 초과 3.6%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CU는 온라인 비대면 소비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이번 설에 처음으로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명절 선물을 판매한다. 다음 달 10~21일 포켓CU에서 한우 세트, 산삼배양근, 턴테이블, 사운드바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한정 수량으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1 상품을 고객과 CU가 함께 기부하는 신개념 명절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코로나19 시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 같은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설 카탈로그. (제공: 이마트24)
2022년 설 카탈로그. (제공: 이마트24)

◆“맛집과 힐링을 선물하세요”… 이마트24, 설 선물 250여종 선봬

이마트24가 ‘딜리셔스 아이디어’ 슬로건에 맞춰 2022년 설 선물도 ‘맛’과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했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집콕 명절에 맞춰 ‘유명 맛집 먹거리’와 ‘힐링’을 콘셉트로 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이마트24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인 ‘수린’의 한우 오마카세 선물세트 2종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가족들과의 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명 맛집에서 맛볼 수 있었던 한우 오마카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수린홈 오마카세(880g, 580g)’는 국내산 1++한우의 안심, 채끌, 양념갈비, 솥밥세트, 트러플소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중량에 따라 880g은 25만 9000원, 580g은 17만 9000원이다.

청담동 유명 맛집인 ‘새벽집’의 1+한우선물 세트 2종도 준비됐다. 새벽집 한우꽃등심 선물 세트A와 B는 각각 12만 8000원, 17만 8000원이다. 이 상품은 1월 한 달간 행사카드(비씨, NH농협, KB국민)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 선물 세트도 준비됐다. 이마트24는 ‘나그참파 인센스 스틱 선물세트(2종)’를 판매한다. ‘인센스’는 라틴어로 ‘타다(to burn)’는 뜻인 ‘incendere’에서 유래된 것으로 인센스 스틱은 연소하면서 향이 있는 연기를 방출하는 제품이다. 인센스 스틱에서 나는 향을 즐김과 동시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멍하니 보면서 ‘향멍(향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여유를 즐긴다는 의미의 신조어)’을 즐길 수 있다. 인센스 스틱 선물세트 2종 가격은 각 2만 9900원과 4만 9900원으로 트렌드가 반영된 이색 설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24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고 야외 활동 감소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고객들을 위해 힐링 콘셉트의 상품을 준비했다. 그동안 안마기나 마사지기 등 힐링을 위한 가전 상품을 판매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명상이나 정신적 힐링을 위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함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힐링 상품을 찾는 고객 트렌드를 설 선물에도 반영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효도선물로 좋은 안마기·마사지기 상품을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지난해 4종이었던 안마기는 올해 7종(138만원~228만원)으로 늘리고 안마기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15종(4만 9900원~39만 8000원)으로 늘려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한다.

아울러 한우, 굴비, 인삼, 샤인머스켓 등 3만원대부터 30만원대의 고급 선물세트 총 250여종이 준비됐으며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된 24종에 한해서 행사카드(비씨, NH농협, KB국민)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마트24는 내년 ‘흑호해’를 맞아, ‘호랑이 문양 골드바’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설 명절 동안 부모님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금거래소와 손잡고 골드바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오는 1월 1~21일 호랑이 문양 골드바 10돈(37.5g), 호랑이 문양 골드바 1돈(3.75g) 등 총 5종의 금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직전(12월 31일) 한국금거래소 동일 상품 시세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금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이마트24 매장을 방문해 주문 및 결제(현금결제만 가능)할 수 있으며 주문한 상품은 판매 시작 다음 날인 2일부터 우체국 안심 택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무료 배송된다.

또한 흑호해를 맞아 호랑이 전래동화에 나오는 곶감과 인절미를 경품으로 내건 행사도 진행된다. 이마트24는 1월 한 달간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 후 설 선물 세트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상주곶감(20명), 인절미세트(50명), 새해용돈(이마트24 모바일금액권, 50명)을 선물로 제공한다.

여기에 1월 1~21일 설 선물 세트 구매 금액대별로 캐시백 이벤트를 펼친다. 50만원~100만원 미만 금액 대 선물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5만원 캐시백, 100만원~300만원 미만은 10만원 캐시백, 300만원~500만원 미만은 30만원 캐시백, 500만원~1000만원은 50만원을 캐시백 해 준다. 캐시백은 이마트24 금액권으로 발송되며 주문자의 휴대폰 번호로 2월 중 발송될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집콕과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집에서도 맛집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휴식에 도움을 주는 상품으로 선물을 구성했다”며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의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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