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올 겨울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7일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보도블럭 교체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모닥불에 손을 녹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1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올 겨울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7일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보도블럭 교체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모닥불에 손을 녹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1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요일인 28일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7.9도, 인천 -6.0도, 수원 -8.1도, 춘천 -9.8도, 강릉 -2.6도, 청주 -4.0도, 대전 -2.8도, 전주 1.5도, 광주 0.5도, 제주 6.7도, 대구 -1.2도, 부산 0.3도, 울산 -0.5도, 창원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이지만 수도권·충남은 오전과 밤에, 강원영서·세종·충북·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해안과 일부 경상권내륙, 강원남부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충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동해먼바다(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오후까지)에는 바람이 45~60㎞/h(12~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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