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차 산업 시민포럼(상임공동의장 최석만, 한대규)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블록체인 기술발전 방향과 암호화폐 문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입법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석만 회장은 “오늘 세미나는 시민들에게 많은 피해와 피로감을 준 암호화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rency)의 태동을 앞두고 블록체인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대규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장은 “전 세계는 오늘날 4차 산업 속도 전쟁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그 중심에서 여타 경쟁국들의 10년 걸리는 속도를 1년 압축의 속도로 앞서가고 있으며, 정부‧시민‧제도 삼위일체로 치고 나가면 5년 이내에 G2 선진기술 강국으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이날 세미나 축사에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히 침투해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세계 안보 환경의 급변과 사이버 테러 등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블록체인기술을 포함한 4차 산업핵심기술 세미나 개최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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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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