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맵 인증패 및 인증서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1.12.21
한난맵 인증패 및 인증서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1.12.2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구축한 열수송관 통합 공간정보시스템 ‘한난맵’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난맵은 전국 4600㎞에 이르는 공사 열수송시설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만 4000개 이상의 밸브 및 7000여 개의 지역난방 사용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열수송망 통합 공간정보시스템으로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했다.

한난맵의 인증 심사 결과, 보유 중인 총 2400만건의 데이터 정합률이 99.985%로 확인됐다. 이는 품질인증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99.977% 이상)’ 기준을 상회했다.

공사는 이번 품질인증으로 확보한 데이터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열수송관 공사 및 현장 점검 시 안전관리 기능을 추가 개발하는 등 고도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민간에서 구축해 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의 품질을 심사해 정합률에 따라 3등급(실버·골드·플래티넘)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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