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으로 정진기 총재와 정덕권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대한웅변인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제47대 임원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덕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웅변은 지금 시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다. 시대와 세상을 탓할 것이 아니라 웅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도록 웅변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웅변인협회 회장으로서 웅변의 발전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정 회장은 “우리 협회에는 편 가르기는 없다. 가슴 벅찬 대한민국 웅변인으로 하나가 되고 화합을 위해 뛸 것이고, 정기적인 모임을 활성화 하고 웅변인이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기 총재는 “12살부터 웅변을 시작해 84세가 되기까지 웅변인으로 살아왔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협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취임사를 했다.

노웅래 의원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소통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 웅변의 중요성은 과거나 현재나 같다. 웅변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소통하고 있는 대한웅변인협회가 소통의 수단으로서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정덕권 대한웅변인협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정덕권 대한웅변인협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김기태 수석부총재는 “그간 협회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 희망이 보인다. 웅변을 사랑하는 이들이 마음을 합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다함께 정진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권태오 한국웅변인단체총연합회 설립회장은 “어느 단체 못지않은 훌륭한 단체로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번 대한웅변인협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집행기관으로는 ▲총재 정진기 ▲수석부총재 김기태 ▲부총재 편부범, 심긍보, 태종호, 전대수 ▲명예회장 송양호 ▲직전회장 김승기 ▲후원회장 류지수 ▲회장 정덕권 ▲부회장 양인석 이미선 한서정 ▲사무총장 김기장 ▲사무부총장 권숙희 ▲검정원장 김효근 ▲연수원장 한영조 ▲상조지원단장 김순회 ▲스피치교육총괄본부장 장명화 ▲스피치교육국장 김희영, 박종희, 진광희, 심진숙, 정현정, 박해경, 황인택, 차현미, 이영자 ▲스피치교육부장 김민자, 유수리, 이미용, 임미경, 장윤영, 정순자, 한현주, 문금숙, 박성연, 김선화 등이다.

의결기관으로는 ▲회장 정덕권 ▲이사 송양호 이경태 홍성태 김우현 ▲감사 이국종 진광희 등이다.

시도본부로는 ▲서울본부장 김기장 ▲경기본부장 최부순 ▲충북본부장 김동일 ▲세종본부장 한성수 ▲전북본부장 변재홍, 사무처장 우미순 ▲경남본부장 김경태 ▲충남본부 천안아산지부장 박성연 등이다.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송양호 명예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송양호 명예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정덕권 회장(오른쪽)이 송양호 명예회장으로부터 추대패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정덕권 회장(오른쪽)이 송양호 명예회장으로부터 추대패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정진기 총재(오른쪽)가 추대패를 전달받은 후 정덕권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정진기 총재(오른쪽)가 추대패를 전달받은 후 정덕권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정진기 총재(왼쪽)와 정덕권 회장(오른쪽)이 협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정진기 총재(왼쪽)와 정덕권 회장(오른쪽)이 협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정진기 총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정진기 총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노웅래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노웅래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김기태 수석부총재가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김기태 수석부총재가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권태오 한국웅변인단체총연합회 설립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권태오 한국웅변인단체총연합회 설립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이영자 시낭송가가 시낭송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2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이영자 시낭송가가 시낭송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2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
11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웅변인협회 제47대 임원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