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12.20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12.20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가 경기북부 스마트산업 벨트의 한 축으로 우뚝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 은남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 99만 2000㎡에 총사업비 3600여억원을 투입,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 시행을 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양주시 2020장기발전계획’ ‘2020년 양주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및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등 각종 상위계획과 부합된 산업단지로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장을 이끌 긴요한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산단 주변에 산재돼 있는 개별공장의 집단화, 집적화 도모를 통해 개별 입지공장에 의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는 등 산업 파급효과를 높여 개발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기북부 지역과 양주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박재만 경기도의원은 “조성사업과 관련된 각종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지역구인 양주시를 바쁘게 오가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며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지역의 핵심 경제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공 후 기업유치 활동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경기도 균형발전의 중심에 있는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돼 한국형 뉴딜의 성공 사업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관심 촉구와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은남일반산업단지는 경기북부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하면서 경기북부 특화사업인 섬유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산업기반시설”이라며 “경기북부 신성장 산업벨트 전략구상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기 준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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