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남교육청) ⓒ천지일보 2021.12.15
전남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남교육청) ⓒ천지일보 2021.12.15

전남 4개 권역 진학지원센터
정시 관련 맞춤형 정보 제공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개 권역 진학지원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10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 형태로 치러졌다. ‘역대급 불수능’이라 불릴 정도로 난이도가 올라 많은 변수가 발생하고, 수험생들의 정시지원 전략 수립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 순천, 여수, 나주 권역에 설치된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대입현장지원단을 비롯한 대입 지도 전문가를 상담교사로 위촉해 정시지원 관련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진학지원센터를 직접 찾아 상담하는 대면상담과 더불어 도서 및 읍·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화상 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2022학년도 수능 시행 방식의 변화와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수험생의 지원 전략에 혼란이 예상된다”면서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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