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운영 안내

12~17세 청소년 접종 참여 부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어제, 14일 오후 5시 기준 경상남도 신규 확진자 96명(17283~17378번)이 발생했다.

양산 33명, 김해 14명, 창원 13명, 창녕 9명, 통영 7명, 함안 6명, 거제 4명, 밀양 3명, 사천 2명, 남해 2명, 의령 1명, 산청 1명, 거창 1명이다. 지역감염 96명중 도내 확진자 접촉 44명, 조사중 3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0명이다.

오늘 1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 입원 확진자는 1915명, 퇴원 1만5394명, 사망 62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371명이다.

양산 확진자 33명 중 15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1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17308번)은 양산소재 목욕탕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양산소재 목욕탕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14명중 8명(17356~1736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17319, 17364, 17366번)은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로서 이 중, 2명(17364, 17366번)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해당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2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 확진자 13명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5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17375번)은 창원소재 회사Ⅳ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창원소재 회사Ⅳ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진영공설운동장(진영읍 김해대로 257)에서 어제(14일)부터, 양산시 방역당국은 오늘(15일)부터 물금보건지소(물금읍 황산로 384)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창원시 방역당국은 오는 23일부터 마산역광장(마산회원구 마산역광장로 18)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할 예정이다.

경남도가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 적극참여 당부하면서 현재 경남 접종 실적은 전국대비 낮은 실정이라고 15일 밝혔다.

12~18세 청소년의 방역패스는 유예기간을 두어 내년 2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도는 유예기간 동안 접종완료를 위해 12월 27일까지 1차접종 완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접종을 한 고3 학생들의 접종률은 약 97%로, 접종하지 않은 다른 학생에 비해 낮은 발생률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백신 접종의 안정성과 고3 학생들의 접종효과를 고려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12~17세 청소년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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