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내 석유화학 제조공장 이일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공: 공공운수노조) ⓒ천지일보 2021.12.13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 제조공장 이일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공: 공공운수노조) ⓒ천지일보 2021.12.13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 제조공장 이일산업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 근로자 3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전남 여수 주삼동에 있는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탱크로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서는 근로자 7명이 탱크로리에서 용접 작업 중 폭발음과 함께 불이 붙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2명 사망, 실종된 1명도 현장 근처에서 숨진채 발견돼 최종 3명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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