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광진구 소재 외국인 근로자 쉼터에서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좌측 세번째)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 인증기관 관계자들이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12.10
3일 서울 광진구 소재 외국인 근로자 쉼터에서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좌측 세번째)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 인증기관 관계자들이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12.10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3일, 9개의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단과 인증기관은 주거복지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후원금 1500만원을 공동 모금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탰다.

후원금으로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의 단열 보강과 창호,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회공헌을 추진하게 됐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건축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부동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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