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경기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12.10
이창균 경기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12.10  

‘다산 경의중앙선 철도복개·공원화사업’ 협약식 참석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이창균 의원(민주·남양주5)이 지난 9일 다산신도시사업단에서 열린 ‘다산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 실무협약식에 참석했다.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은 약 1000억원을 들여 다산신도시 내 철도를 복개하고 상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2년 5월부터 ’26년 7월까지(복개공사 32개월, 공원조성 18개월) 공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땅을 제공하고 경기도시공사가 공사를 맡는다. 이후 남양주시는 공원 조성 후 관리를 담당한다.

이 의원은 “정약용도서관과 함께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해당 지역 공공시설에 재투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개발이익 도민환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남양주 시의원이었던 2015년부터 경의중앙선 철도복개의 필요성을 밝혀왔다.

특히 복개화사업으로 조성되는 문화공원과 정약용도서관이 연결되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주민편의가 증진되는 등 다산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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