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보건소 환자이송담당 기간제 계약직 직원 A씨가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원시는 지난 2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A씨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시청 구내식당을 이용한 경로가 밝혀져, 오늘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A씨가 이용한 시간대에 식사한 공무원과 조리원 등에 대해 선별검사를 완료했다. 결과는 내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3일 오후 2시께 시청 구내식당 등에 대해 방역을 마쳤으며, A씨는 4일 입원 병원을 배정받아 이송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남창원농협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시청 공무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000여명의 직원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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