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우 아줌마 변신 (사진출처: MBC TV 수목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지못살)> 방송화면 캡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원조 한류스타 최지우가 아줌마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MBC TV 수목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지못살)>에서 최지우는 소탈하면서 때론 지저분한 아줌마 이은재 역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재와 연형우(윤상현 분)가 결혼해 살아가는 모습을 털털하면서도 사실적으로 표현해 연기력 논란도 일축시켰다.

그간 최지우는 멜로물의 주연에서 ‘에어시티’를 통해 전문직 여성을 연기하며 연기변신을 꾀했지만 평가는 냉혹했었다.

지못살의 첫 방송 시청률은 6.2%(AGB닐슨)에 불과했지만, 최지우의 연기변신에 힘입어 향후 시청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지못살 첫 방영을 본 시청자들은 최근 ‘1박2일’에 출연해 보여줬던 ‘몸개그’와 ‘예능감’은 최지우의 아줌마 변신에 대한 ‘예고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지우 아줌마 변신에 시청자들은 “아줌마 최지우도 너무 귀엽다” “최지우, 윤상현 왠지 잘 어울리는 커플” “매력이 철철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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