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전경.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1.11.19
세종대 전경.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창의소프트학부 영상디자인 융합전공이 8일부터 10일까지 ‘2021 제1회 세종대학교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영상제’를 개최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콘텐츠를 선도할 융합크리에이터들의 축제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영상제 기간 매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세종대 광개토관 LED 디스플레이에 상영되고 SK ifland 앱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진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중점사업으로 시작한 영상디자인 융합전공은 올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영상제를 개최한다.

만화애니메이션, 건축공학, 디자인, 경영, 패션디자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영화예술, 호텔경영, 나노신소재, 지능기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 학생이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수업을 통해 제작한 모션그래픽 및 미디어아트 영상이 상영된다.

영상디자인 융합전공은 국내 최고의 만화애니메이션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이 주축이 되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설한 전공이다.

세종대는 정부가 지원한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학과들이 서로 연계하고 융합해 신기술 분야를 책임질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체계의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주임교수를 맡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박재우 교수는 “지속적인 연계·융합전공의 운영으로 다양한 전공의 융합을 확대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영상미디어의 트렌드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