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왼쪽)이 30일 요우니 리헬라 핀란드 미켈리시 부시장과 물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21.11.30
권영진 대구시장(왼쪽)이 30일 요우니 리헬라 핀란드 미켈리시 부시장과 물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21.11.30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요우니 리헬라 핀란드 미켈리시 부시장과 물클러스터 활성화, 물 분야의 공동기술개발 및 협력 확대, 우수기업 간 기술교류회 등 양 도시의 물산업 공동발전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가 직면한 물 문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마찬가지로 한 나라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도시 간 그리고 국가 간, 더 나아가 전 인류의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샤오싱시에서 맺은 인연이 물산업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18년 중국 샤오싱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미켈리시와 인연을 맺은 후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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