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농 21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1.11.30
임실군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농 21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1.11.30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농 21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현장지원단은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창업농 영농현장방문, 간담회, 네트워크 활동지원, 온·오프라인 상담지원 등의 역할을 연중 수행한다.

현장지원단은 창업농 선정 2~3년차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영농기술 코칭, 경영현황진단, 의무사항 이행 여부 점검, 청년 창업농의 사업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선도농업인의 노하우 전수 등을 실시했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차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매년 선발해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영농자금(3억원 한도),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매년 12월 말부터 1월 말까지 한달 간 애그릭스(agrix)에서 사업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사업 개선사항을 전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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