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24일 낮 12시 현재 13.2%로 집계됐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서 현재까지 97만 1464명이 참여해 13.2%의 투표율이 기록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초구가 19.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강남구(16.3%), 송파구(15.9%), 용산구(14.5%), 강동구(14%) 등 순으로 투표율이 집계되고 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금천구(8.9%)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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