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바래봉행복센터 개관식이 26일 열린 가운데 전경식 남원시 부시장과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11.26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행복센터 개관식이 26일 열린 가운데 전경식 남원시 부시장과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11.26

주민 문화생활 공간 활용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행복센터 개관식이 26일 진행됐다.

개관식은 운봉읍 소재지 일대에서 전경식 남원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래봉행복센터는 남원시 운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운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79억 6500만원이 지원돼 바래봉행복센터 조성, 운봉시장 정비, 서림공원 정비 등 5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됐다.

대표 시설인 바래봉행복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79㎡ 규모로 1층에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북카페와 작은영화관이, 2층에는 다목적회의실과 주민 체력향상을 위한 헬스장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거점역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경식 남원시 부시장은 “운봉이 농촌지역의 교육·문화·복지 서비스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농촌지역 문화교육 허브인 바래봉행복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살고 싶은 농촌중심지 운봉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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