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오전 6시부터 서울지역 220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24일 오전 9시 현재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서 현재까지 36만 1027명이 참여해 4.3%의 투표율이 기록됐다.

투표 지역 중 강남구가 4만 4271명의 투표 참여로, 가장 높은 9.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은 성북구로 4560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1.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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