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1614m) 일대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 (제공: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천지일보 2021.11.9
9일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1614m) 일대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 (제공: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천지일보 2021.11.9

[천지일보 전북=류보영 기자] 경기남부, 충청, 전북 지역에 23일 대설 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전북권의 기온은 한반도 북서쪽에서 오는 영하의 공기로 인해 전날(21일)보다 5~10도 정도 떨어진 3~9도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 수치는 낮아지고 곳곳에 비가 내렸다.

눈이 가장 많이 오는 시기는 22일 밤부터 오는 23일 새벽 사이다. 오는 23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전북 동부 지역이 3~10㎝로 가장 많다. 경기 남서부·충청 북부는 1~5㎝, 충청 남부 내륙·전북 서부 내륙·전북 동부·경상 서부 내륙·제주도 산지는 1~3㎝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 북부·전북·전남 서부·제주도가 5~10mm, 경기 남서부·충청 남부·전남 동부·경상 서부 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가 5mm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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