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서울 영테크 토크쇼’… 24일 유튜브 ‘서울 청년 생활’ 생중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24일 시민청에서 청년들의 성공적 재테크를 지원하는 첫 ‘서울 영테크 토크쇼’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영테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청년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에게 재테크 교육과 재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 12일부터 ‘서울 영테크’ 비대면 상담 접수를 시작했다.
첫 토크쇼는 경제 재테크 분야 16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인 ‘신사임당(주언규)’이 ‘청년에게 필요한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한다.
토크쇼는 오세훈 시장 축사, 유튜버 신사임당의 강연,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모집된 청년 10명은 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앞으로 ▲가상자산 NFT ▲리셀(Resell) ▲메타버스를 통한 투자 ▲음악 저작권 투자 ▲짠테크 이 외에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주식 리딩방, 보험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달 12∼17일 6일간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접수된 재테크 상담 신청 건수는 407건이고, 사회초년생으로 수입‧지출 관리계획에 관한 문의 등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시는 전했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 ‘서울 청년 생활(www.youtube.com/c/makeyourseoul)’로 생중계된다. 추후 서울청년포털 서울 영테크 교육 수강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최근에 이슈로 떠오르는 가상자산 외에도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와 강사진으로 토크쇼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