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1.11.22
(출처: 164만 유튜버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천지일보 2021.11.22

첫 ‘서울 영테크 토크쇼’… 24일 유튜브 ‘서울 청년 생활’ 생중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24일 시민청에서 청년들의 성공적 재테크를 지원하는 첫 ‘서울 영테크 토크쇼’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영테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청년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에게 재테크 교육과 재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 12일부터 ‘서울 영테크’ 비대면 상담 접수를 시작했다.

첫 토크쇼는 경제 재테크 분야 16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인 ‘신사임당(주언규)’이 ‘청년에게 필요한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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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테크 토크쇼’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11.22

토크쇼는 오세훈 시장 축사, 유튜버 신사임당의 강연,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모집된 청년 10명은 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앞으로 ▲가상자산 NFT ▲리셀(Resell) ▲메타버스를 통한 투자 ▲음악 저작권 투자 ▲짠테크 이 외에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주식 리딩방, 보험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달 12∼17일 6일간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접수된 재테크 상담 신청 건수는 407건이고, 사회초년생으로 수입‧지출 관리계획에 관한 문의 등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시는 전했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 ‘서울 청년 생활(www.youtube.com/c/makeyourseoul)’로 생중계된다. 추후 서울청년포털 서울 영테크 교육 수강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최근에 이슈로 떠오르는 가상자산 외에도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와 강사진으로 토크쇼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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