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대고등학교 비즈쿨에서 진행한 크로마키를 활용한 사진제작 프로그램 현장 사진.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 2021.11.19
서울 현대고등학교 비즈쿨에서 진행한 크로마키를 활용한 사진제작 프로그램 현장 사진.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 2021.11.19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위한 서울시 현대고 비즈쿨 운영

‘언·컨택트 시대’ 성북청소년센터와 ‘스비 ON스티벌’ 운영

구리시와 함께하는 행복상권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으로 광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광운창작소(센터장 박철환)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광운창작소 비즈쿨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현대고등학교 학생들과 장비체험 및 프로그래밍 프로그램으로 크로마키를 활용한 사진제작,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성북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스비 ON스티벌’에서는 Oculus VR 장비를 활용한 청소년 체험부스를 운영해 100여명의 청소년이 자유비행모드, 슈퍼 히어로 모드 등을 체험했다.

이달 5~6일 진행된 구리시 행복상권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은 구리시의 와구리(Come Guri) 코리아세일 페스타 기간에 구리시 구도심 상권활성화 구역 내 메이커 장비 및 VR 장비를 활용한 DIY창작품 제작 및 체험관을 운영했다.

특히 구리시 행복상권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 열전사 프레스 및 머그프레스를 활용한 티셔츠, DIY컵 등 생활 속의 소품들을 직접 제작해 가질 수 있고, VR 장비를 통한 가상현실들 체험해볼 수 있어 행사기간 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구리시민은 “구리시 전통시장에 나만의 굿즈를 제작할 수 있고, 가상현실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이러한 인프라 또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철환 광운창작소 센터장은 “광운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목표는 내 삶 속의 4차 산업혁명을 체험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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