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제공: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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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16일 19시 현재 365명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은 모두 A중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이다.

목포 350번(전남 3895번)과 목포 351번(전남 3896번)은 가족으로 지난 15일 검사를 시행했고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타 지역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목포 351번(전남 3896번)의 같은 반 친구인 목포 352번(전남 3897번)도 증상이 발현돼 15일 검사를 시행했고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351번전남 3896번), 목포 352번(전남 3897번)의 확진에 따라 목포시는 16일 A중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시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방문 장소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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