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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6차 명도집행이 진행되자 교인들이 교회 지붕과 전봇대 위에 올라 저항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철거 문제로 재개발조합과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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