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전만권 전(前) 천안시부시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12일 오전 현충사 참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2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전만권 전(前) 천안시부시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12일 오전 현충사 참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2

공직생활을 마치고 현충사 참배

“최고의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전만권 전(前) 천안시부시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12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지자들과 함께 현충사 참배에 나섰다. 

현충사 참배는 공직자 신분 이후 자신의 고향인 아산발전을 위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평소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본인 역할에 대한 굳은 결심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충사 참배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동문을 비롯해 지인, 각 계층의 인사 등 100여명이 함께해 사실상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참배를 마친 전 부시장은 방명록에 “사즉생(死卽生),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라고 기록했다. 

이어 아산시장 출마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산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호연지기 꿈을 키웠던 곳”이라며 “내 고향 아산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전만권 전(前) 천안시부시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12일 오전 현충사 참배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2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전만권 전(前) 천안시부시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12일 오전 현충사 참배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2

전만권 전(前) 천안시부시장은 중앙정부에서 34년간 도시행정·재난안전·정책수립 등 종합행정을 펼쳐온 전문가이자, 지금의 국가적 위기상황과 지역적 난제를 해결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아산 도고출신인 전만권은 온양고와 원광대 토목공학과, 명지대 대학원(공학석사), 국민대 대학원(행정학박사)을 졸업했다. 이후 일반 건설회사 입사 후 8급 토목직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 사회재난대응과장,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과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이사관까지 올랐으며, 천안시 부시장을 끝으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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