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사 가을.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11.12
화순군청사.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11.12

노후저수지 기능회복 통한 영농편의 도모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업인의 영농 편의 도모와 재해 예방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시·군 관리 농업용 저수지 중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부분을 보수·보강해 재해 사전 예방과 영농 편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27억원은 가봉제(춘양면 가봉리), 길성제(백아면 길성리), 안성제(동복면 안성리)에 각각 9억 원씩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총 22.6㏊에 더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게 돼 가뭄과 자연재난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낙후된 농업 생산기반 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의 영농 활동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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