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관광대학원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2022학년도 전기 2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2차 모집은 관광경영학과(컨벤션·이벤트경영/여행·항공경영/골프·리조트경영 전공)와 호텔·외식경영학과(호텔경영/외식경영/식생활문화산업/소상공인창업 전공) 등 2개 학과다.
석사학위과정 입학정원(110명) 범위 내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 학위 취득 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다른 대학원 대비 개설 강좌가 많고, 전임 교수 강의 비율이 높다. 또한 관련 업계 전문가와 교수진을 교과목 특성에 맞도록 적합하게 배치해 실무적 능력, 경영 및 관리자로서의 능력, 의사결정과 연구능력 등을 골고루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부의 탄탄한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으로 전문지식과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제가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2019년 6월 아시아 최고의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세종컬리너리스쿨(SCIA)을 개원해 대학원과 연계운영 및 융합전공 개설, 실무와 현장적응 교육강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최근 학부의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1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세종대 관광대학원 관계자는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50위 안에 선정된 학과를 1개 이상 보유한 국내 대학은 9곳뿐”이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많은 사람이 우리 대학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자연히 학과의 브랜드파워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