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내에 위치한 ‘쏠라맨과 펑펑마녀’ 전용관에서 'KEA아트센터 에너지월드' 현판 제막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11.10
10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내에 위치한 ‘쏠라맨과 펑펑마녀’ 전용관에서 'KEA아트센터 에너지월드' 현판 제막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11.10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0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아동과 가족을 위한 탄소중립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를 장기 공연하는 뮤지컬 전용관 ‘에너지월드’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공단 김창섭 이사장, 한국동서발전㈜ 조상기 사업부사장, 경기도 파주시 윤덕규 문화교육국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김동렬 이사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윤정순 경기지회장, ㈔헤이리사무국 박관선 이사장, ㈔헤이리심포니 오케스트라 서현석 단장, 에너지월드문화산업전문회사 천영진 대표와 전동찬 홍보위원 등이 참석했다. 현판 제막식에 이어 파주 소재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쏠라맨과 펑펑마녀’ 뮤지컬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에너지월드’는 공단과 활발히 홍보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주)가 후원하고 문화산업전문회사, 헤이리 예술마을 관계자,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보태어 운영한다. ▲110개 관람석을 갖춘 전문 공연장과 함께 ▲에너지절약·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관련 교육 콘텐츠 체험 공간 ▲쏠라맨, 펑펑마녀, 윈드우먼, 쎄쎄, 포키 등 창작 뮤지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공간 ▲기타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공단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에너지월드’ 공간에서 파주시 지자체 및 시민단체 협력을 통해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에너지 문화 콘텐츠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전용관 ‘에너지월드’ 신규 개관을 기점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등 에너지 문화 콘텐츠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