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전경.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11.8
남원시청 전경.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11.8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이달 8일부터 2주간 동절기 대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 대비 일제점검은 관리대행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공하수처리시설 63개소 대상으로 시행한다. 건축, 기계, 전기분야 등 종합적인 시설점검과 동파에 취약한 배관 및 시설물 보온작업 등 안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한파에도 변함없는 하수처리시설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동파로 인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외부에 노출된 배관은 보온재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동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물 점검에도 철저를 기해 재난·재해 없는 하수처리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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