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11.3
의정부시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11.3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이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을 끝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사업은 고산지구 주민의 도시철도 접근성 제고와 도시개발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의정부시가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 타 교통수단 연계방안 등을 개선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임시승강장은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고산로 27) 내 위치하며 24분~30분마다 임시승강장→발곡역 오전5시 56분부터 오후 10시 56분까지, 탑석역→임시승강장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10시 34분(휴일 오후 10시 37분)까지 운행되고 고산지구 간 버스 연계(1-5, 206-5A, B)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임시승강장 개통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직원들의 노고로 안전하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편리한 경전철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11.3
의정부시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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