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1.10.31
할로윈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1.10.31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시흥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청소년 동아리 축제 ‘할로윈페스티벌-다같이놀자’를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할로윈 페스티벌-다 같이 놀자’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들이 할로윈을 콘셉트로 12개 체험부스가 진행되는 ‘랜선으로 놀자’ ▲동아리연합회 축제기획단이 준비한 할로윈 포토존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기획단과 놀자’ ▲대학생 서포터즈 로망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와 공연 동아리들의 연합무대가 준비된 라이브방송 ‘다 같이 놀자’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의 방식으로 펼쳐졌다.

축제 중 오프라인 체험은 사전신청제로 진행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온 동아리 회원들은 직접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선사하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박종희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한 해 동안 자기들만의 색깔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청소년동아리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능곡동의 대표 청소년 축제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청소년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시설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팬데믹 시대에 침체된 청소년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흥시가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능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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