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1.10.30
패러글라이딩.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1.10.30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복지소외계층,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숲에서 즐기는 산림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등 4개 종목을 숲에서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산림레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번 산림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숲으로 가자’란 주제로 열린다.

숲속 산림레포츠시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면서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산악자전거 체험은 국립춘천숲체원 내 산악자전거 코스 3km를 타는 것인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28일부터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여인원이 제한될 수 있어 체험 주관기관인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 문의하면 된다.

여기에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보령시 옥마산 활공장에서 2인승 체험비행을 하는 것이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신청은 29일부터 시작됐으며 체험 주관기관인 (사)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또 산악마라톤 체험은 국립춘천숲체원 내 산악마라톤 코스 3km를 달리는 것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체험 주관기관인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에 문의하면 된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림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소외계층과 일반시민이 숲에서 산림레포츠를 직접 체험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산림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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