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삼향·망운 보건지소 개보수를 통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설치·운영한다. 사진은 삼향읍 보건지소.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10.16
전남 무안군이 삼향·망운 보건지소 개보수를 통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설치·운영한다. 사진은 삼향읍 보건지소.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10.16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삼향·망운 보건지소 개보수를 통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예산 4억원을 투자해 설치했다. 농어촌 보건기관의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게 된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는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 활동했던 방문간호사들이 근무해 생활 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의료장비 보강과 차량을 확보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 보건지소 내 프로그램실을 확보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소규모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청계·몽탄 보건지소도 증축과 개보수공사를 추진 중이며 12월에 완료해 내년에는 모든 군민이 보다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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