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오늘부터 극동 해안서 합동훈련
중국과 러시아, 오늘부터 극동 해안서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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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6월 28일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하고 있다. 시 주석은 화상 회담을 통해 양국이 맺은 ‘선린우호 협력조약’ 연장에 합의했으며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은 새로운 유형의 국제 관계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6월 28일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하고 있다. 시 주석은 화상 회담을 통해 양국이 맺은 ‘선린우호 협력조약’ 연장에 합의했으며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은 새로운 유형의 국제 관계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중국과 러시아가 14일 러시아 극동 해안에서 합동 해군 훈련을 시작해 최근 더 깊어진 양국의 정치 및 군사 유대를 과시했다.

러시아의 페테르 대제 만에서 이날 시작된 ‘공동의 바다 2021’ 훈련은 일요일(17일)까지 이어진다. 중국 관영 언론은 통신 연락, 대 기뢰-항공기-잠수함 작전, 합동 기동 및 해상 타깃 사격 분야를 중심으로 합동훈련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해군 훈련은 이전에도 실시되었으나 중국이 대 잠수함 전투기 및 1만 톤 이상의 구축함을 해외 훈련을 위해 이동시키기는 처음이라고 언론은 강조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세계 이슈들에서 미국이 발휘하고 있는 지배적인 영향력를 반대하는 데 힘을 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새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문제 등에서 비틀거리고 헤매자 이를 사정없이 헐뜯었다.

중국은 이란 문제에서 보듯 통상 러시아가 취하는 노선을 뒤따르는 형상이지만 극히 중대하다고 보는 사안에서는 자국 이익을 옹호하는 데 갈수록 공세적인 자세를 취한다. 대만, 남중국해 및 인도 태평양 사안에서 특히 그렇다.

일례로 중국은 최근 미국, 영국 및 호주의 ‘오커스’ 연합을 통해 호주가 미국 기술로 핵추진 잠수함 8척을 건조하기로 한 것을 강력히 성토했다. 호주의 신 잠수함 건조는 거대한 규모로 업그레이드 되고있는 중국의 해군력에 대한 대처로 읽혀지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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