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천지일보 2021.10.14
이재정 경기교육감(왼쪽 네 번째)이 14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1.10.14 

보건 의료 관련 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 통한 학생 진로 제공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을지대학교와 14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교육협력 사업 추진과 미래 교육 기반 확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생 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대 분야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학교 밖 배움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5대 분야 교육협력 사업은 ▲경기꿈의대학 ▲진로교육 관련 체험활동·진로탐색 ▲청소년 건강·안전·체력 증진 ▲유·초·중등 교원 연수 ▲대학·병원 도서관과 경기교육도서관 연계 운영과 평생교육 활성화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보건의료 관련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을지대학교 관련 학과에서 이뤄지는 실습·견학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은 경기교육도서관과 을지대학교 산하 6개 도서관을 연계해 각종 자료와 시설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학술정보와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을지대학교가 학생 꿈과 진로를 찾기 위해 경기꿈의대학에 동참해 주시고 지원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교육협력을 위해 을지대학교와 교류를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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