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경 아나운서. (자료사진: SBS '달고나' 캡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최은경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서 최은경의 대학 친구가 나와 최은경의 놀라운 대학 시절을 폭로했다.

이날 최은경의 대학친구는 최은경에 대해 “나이트 죽순이었다”며 “무도회장 가는 것을 좋아해 평소 하이힐에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무도회장 갈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90년대부터 하의 실종패션을 선보였으며, 대학 강의실에서도 초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었다”고 과거사를 줄줄이 밝혔다.

이에 당황한 최은경은 “죽순이가 아니고 즐겼다. 하지만 집이 엄해서 9시면 퇴장했다”고 곧바로 해명했다. 하지만 친구는 “9시에 집에 잠시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말해 세트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은경의 대학 친구가 증거로 제시한 과거 사진에는 진한 화장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최은경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충격적인 과거’ ‘단아한 외모의 아나운서, 똑똑한 이미지 제대로 풍기는 최은경 이 후덜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나운서 최은경은 이날 방송에서 중학교 전교 1등 입학, 이화여대 영어교육학과 합격, KBS 공채 아나운서 한 번에 합격 등 경력도 함께 공개돼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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