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생태복지교육 ‘홈 에코스쿨링’.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10.8
의성군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생태복지교육 ‘홈 에코스쿨링’.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10.8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생태복지교육 ‘홈 에코스쿨링’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비대면 생태복지교육 ‘홈 에코스쿨링’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재능기부교육의 하나며, 집에서 학습하는 ‘홈 스쿨링’과 ‘생태’를 의미하는‘에코’의 합성어로 재택생태교육이다.

이는 멸종위기야생생물 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독립적 학습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하며,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의성군 드림스타트와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연계해 10월 중 4회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비대면 생태체험 키트를 활용해 멸종위기종 가로세로 낱말퀴즈, 멸종위기종 오려접기, 멸종위기종 스크래치 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활동 인증샷 및 프로그램 만족도 회신 등 교육 우수 참가자에 대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야외에서의 자연 체험 활동이 어려웠는데 가정에서나마 아이들이 생태계와 멸종위기종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생태계와 멸종위기 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