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수원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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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넷플릭스가 한국에 상륙한 이후 왓챠 등 OTT 콘텐츠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게임도 메타버스의 열풍과 함께 전성시대를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 융합콘텐츠과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수원여대에 따르면 수원여대 융합콘텐츠과는 VR콘텐츠전공과 방송콘텐츠전공의 2개의 전공이 1개의 학과로 융합해 신선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융합콘텐츠과 VR콘텐츠전공은 2022년 신설되는 전공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VR 게임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VR 게임 기획자, 2D·3D 디자이너, VR 콘텐츠 및 메타버스 제작자가 되기 위해 전문 교수진으로부터 첨단 VR 콘텐츠 장비를 구비한 실습실에서 실무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융합콘텐츠과 방송콘텐츠전공은 TV 중심의 방송이 인터넷 환경의 OTT 콘텐츠 중심의 방송으로 방송 영역이 확장되고 있어 시대가 요구하는 방송콘텐츠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또한 방송 제작의 전 과정(연출, 촬영, 편집, 기획)을 배울 수 있는 최초의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오영배 융합콘텐츠과 학과장은 “게임과 방송 분야에서 전문적인 여성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감성과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게임, 방송 분야에서 여성만이 가진 감각적인 요소가 더욱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융합 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여대 관계자는 “융합콘텐츠과에선 서로 다른 전공이 융합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필수적인 인력인 VR 게임콘텐츠 전문가와 PD, 영상편집 감독 등의 방송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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