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워라밸 with 쿠팡 1탄-오늘 보장편’ 영상 이미지. (제공: 쿠팡)
‘다함께 워라밸 with 쿠팡 1탄-오늘 보장편’ 영상 이미지. (제공: 쿠팡)

배송업계 종사자 휴식 보장 응원

‘오늘 보장편’ 캠페인 영상 공개

배송업계 새 근무환경 기준 제시

유급 건강 증진 ‘쿠팡케어’ 도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쿠팡이 배송업계의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다함께 워라밸 with 쿠팡’ 캠페인을 진행하고 종사자들의 휴식 보장을 응원하는 ‘오늘 보장편’ 영상을 ‘쿠팡 뉴스룸’에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늘 보장편 영상에서는 주 5일 근무와 15일 연차 휴무를 당연하게 보장받고 집에서 쉬면서 의료 전문가로부터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를 받는 쿠팡친구(쿠팡 배송직원)의 일상이 소개된다. 또 ‘365일 로켓배송은 쿠팡친구가 보장하니까 쿠팡친구의 워라밸은 쿠팡이 보장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는 배송직원의 안정적인 휴식으로부터 시작됨이 강조된다. 이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50만회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배송 물량이 급격하게 늘면서 배송 기사들의 휴식 보장은 업계의 주요 사항으로 논의되고 있다. 쿠팡은 배송직원 쿠팡친구를 100% 직고용하고 주5일 근무와 연차 15일 부여 등 직원들의 휴무를 보장하고 있다. 반면 위탁운영제(지입제) 기반의 택배 기사들은 회사에 직접 고용된 것이 아니라 개인사업자로 일하기 때문에 휴무일을 보장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쿠팡은 휴무일 보장을 비롯해 배송 업계에 새로운 근무환경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업계 최초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쿠팡케어가 대표적이다.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간 배송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 집중하도록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수입 단절에 대한 걱정 없이 한 달간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관리에 매진할 수 있다.

‘다함께 워라밸 with 쿠팡 1탄-오늘 보장편’ 영상 이미지. (제공: 쿠팡)
‘다함께 워라밸 with 쿠팡 1탄-오늘 보장편’ 영상 이미지. (제공: 쿠팡)

여기에 쿠팡은 실손보험을 비롯한 4대 보험적용, 차량, 유류비, 통신비 지원, 퇴직금 지급 등의 복리후생과 근무환경을 배송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쿠팡은 오늘 보장편 영상을 시작으로 배송업계 종사자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워라밸 존중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다음 편에서는 쿠팡케어 이후 시행되는 건강검진에서 전문의로부터 현 건강 상태로 배송직에 복귀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소견을 받은 쿠친의 사무직 직무 전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배송 기사들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논의하고 발전시켜 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업계에 워라밸 문화가 조성되고 널리 확산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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