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본관동 1층 내시경실 복도 ⓒ천지일보 2021.10.2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본관동 1층 내시경실 복도에 전시.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10.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찾아가는 한 뼘 갤러리 Hidden Collection’ 전시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한 뼘 갤러리’는 전시 관람 기회가 부족한 안산 시민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공공기관 유휴공간에 작은 갤러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전시는 ‘상록청소년수련관’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2곳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찾아가는 한 뼘 갤러리’는 (재)안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상록청소년수련관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더 많은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그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됐으며, 안산문화재단 소장품으로 전시 구성 및 운영된다. 방문객에게 힐링 경험과 자연스러운 심신의 안정을 공유하고자 권인수 작가의 ‘양귀비-이루다’ 등 꽃과 자연 풍경 위주의 14개 작품으로 기획∙구성했다.

전시를 통해 ‘상록청소년수련관’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당 기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에게도 생활반경 내에서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관람은 운영하지 않는다. 전시 관련 문의는 (재)안산문화재단 시각예술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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