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9월 간담을 서늘케 할 영화 <샤크나이트3D> (사진제공: 영화인)

더 리얼하고 생생한 공포 선사할 3D 기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3D영화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제대로 된 ‘리얼3D’영상을 선보일 <샤크나이트3D>는 제작에서부터 스케일이 달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흥행작인 <아바타>가 꽃피웠던 리얼3D 기법은 제작단계부터 3D로 촬영해 2개의 렌즈가 부착된 전용 카메라를 쓰거나 두 대의 카메라를 연결해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좌안과 우안을 통해 사물의 원근과 입체감을 느끼는 것과 같이 리얼 3D도 렌즈 2개로 촬영해 일상의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 때문에 리얼 3D영화는 눈의 피로감이나 두통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해 편안하게 3D 영상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2011년 가을, 대한민국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을 <샤크나이트3D>는 환상적인 섬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 남녀가 무자비한 식인상어 떼의 공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날카로운 이빨,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눈빛 그리고 거대한 몸집에서 나오는 초강력 스피드와 파워로 무장한 식인상어의 공격을 리얼하게 연출해낸 제작진은 단순한 ‘공포’영화가 아닌 관객에게 극한의 스릴과 함께 오락영화로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고난도의 수중촬영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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