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탈북 여성, 파주서 월북 시도하다 적발
60대 탈북 여성, 파주서 월북 시도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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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파주=남승우 기자]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개성공단 등 접경지역 군사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17일 오전 차량들이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를 통과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오후 2시 49분경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 ⓒ천지일보 2020.6.17
[천지일보 파주=남승우 기자]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60대 탈북 여성이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월북을 시도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가 지난 13일 오전 3시 40분께 파주시 통일대교 남문 인근에서 월북을 시도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통일대교는 북한과 맞닿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 등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군 경계가 철저한 곳인데, A씨는 이곳을 배회하며 근무 중인 군인에게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인의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후 거주지 관할 경찰서의 담당 경찰관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현재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경찰 조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제적·정서적·심리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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