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광역시장(오른쪽 노란잠바)이 이달 9일 미추홀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1.9.19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오른쪽 노란잠바)이 이달 9일 미추홀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1.9.19 

선별진료소 운영 오전 9시~오후 1시

옹진군 선별진교소 추석연휴 운영 중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검사시간을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18~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당초 계획했던 오전 9시~오후 6시→ 오전 9시~오후 1시로 단축 운영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검사시간 단축 운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인력들의 피로 누적과 업무 과중에 따른 심리적·정신적 고통 호소 등을 고려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임시 선별검사소와 동일하게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옹진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

이에 추석연휴 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옹진군 제외) 10곳에서 임시 선별검사소 11곳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민간 의료기관 21곳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 검사소를 운영하게 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현장 방역 인력들의 고충을 고려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하게 된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운영시간이 단축된 만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조금 서둘러서 검사기관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 추석연휴 코로나19 검사기관 운영 현황

추석연휴 인천시 선별진료소·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현황 (제공: 인천시청)
추석연휴 인천시 선별진료소·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현황 (제공: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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