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1)광명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2021년 인제군 하계 전국 실업검도 리그전에서 통합개인전 패권을 차지했다. ⓒ천지일보 2021.9.18
광명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2021년 인제군 하계 전국 실업검도 리그전에서 통합개인전 패권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2021.9.18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감독 정병구)이 2021년 인제군 하계 전국 실업검도 리그전에서 통합개인전 패권을 차지했다.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대회 일반부 부문에서 남우석(남, 27) 선수가 통합개인전 1위로, 일주일 전 치러진 제17회 경찰청장기 대회 3위 성적을 거둔데 이어 연속경기 입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광명시청 남우석 선수는 32강에서 인천시청 최경제 선수를 손목치기로 격파한데 이어, 달서구청, 수원시청, 인천시청 선수를 제압하며 기량을 뽐냈다.

남우석 선수는 “군 제대 후 복귀 첫 우승이라 감격스럽다”며 “내년 시즌도 훈련에 매진하여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내줘 고맙다”며 “이번 대회 우승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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