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전경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1.9.17
순천향대 전경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1.9.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16일 발표한 2022 THE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임상보건, 생명과학, 자연과학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THE 전공별 세계대학 순위는 ▲논문 피인용도(35%) ▲교육여건(27.5%) ▲연구실적(27.5%) ▲국제화 수준(7.5%) ▲산업체 연구 수입(2.5%) 등 5개 부문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순천향대는 ▲임상보건 분야 국내 13위, 세계 601+ ▲생명과학 분야 국내 16위, 세계 801+ ▲자연과학 분야 국내 27위, 세계 1,001+에 이름을 올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상보건 분야에 있어 순천향대는 서울, 부천, 천안, 구미의 4개 부속병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등 국내 최고의 독보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교육·의료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하는 국제 심포지엄 ‘GLIF & GIMS 2021’을 개최, 팬데믹 시대에 교육·의료계의 당면과제에 대한 해법을 공동 모색했다.

김승우 총장은 “지난 2022 THE 세계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국내 28위, 세계 1201+권에 신규 진입한 성과에 이어 전공별 세계대학 순위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각 전공 분야에서 선제적인 교육·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좋은 대학에서 위대한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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