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18일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제338기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초·중급 과정을 이수한 운영지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9.17
지난 7월 16~18일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제338기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초·중급 과정을 이수한 운영지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9.17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2023년 8월 172개국 5만여명이 참가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이끌어 갈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초·중급과정 지원자 30명을 오는 10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부안군민으로서 관내 학교 교사, 부안 관내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부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 부안지역 스카우트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군민, 스카우트 활동 경험자를 우선순위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안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조례에 따라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22~24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실시되며 코로나19 상항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2023 세계잼버리에 중추적 역할을 할 군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