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선별진료소 모습(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1.9.17
부평구 선별진료소 모습(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1.9.17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추석을 앞두고 인천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75명이 감염되는 등 신규 확진자 141명이 발생했다.

17일 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 1만 3763명 대비 141명이 증가한 1만 3904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1명은 확진자 접촉 75명을 포함해 집단감염 관련 24명, 감염경로 조사 중 40명, 해외유입 2명이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중구 차고지’ 관련 확진자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누적 13명이 됐다.

또 지난 5일 20명의 확진자가 처음 나온 ‘미추홀구 소재 노래방 및 주점’ 관련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누적 21명이 됐다.

‘연수구 중학교’ 확진자 관련 접촉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누계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지난 13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계양구 건설현장’ 관련해 3명이 확진되는 등 ‘연수구 건설업’ 관련 1명 '부평구 직장2’ 관련 4명, ‘부평구 직장3’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 10명, 31명, 9명이 됐다.

의료기관 확진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남동구 의료기관2’ 관련 2명이 추가 확진 됐고 ‘계양구 의료기관’ 1명, ‘남동구 요양병원2’ 1명이 추가로 확진 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누적 확진자는 44명과 39명, 7명이다.

‘서구 보험회사’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됐고 ‘서구 어린이집’ 관련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20명, 29명이 됐다.

17일 0시 기준 인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98만 1262명이다. 지난 14일 오후 9시 기준 인천시 접종대상자 258만5303명 중 76.6%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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