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16일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2023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빠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부안영상테마파크 활성화 시설보강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9.16
전북 부안군이 16일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2023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빠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부안영상테마파크 활성화 시설보강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9.16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2023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빠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부안영상테마파크 활성화 시설보강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6월말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에 이은 쾌거로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시설보강 후 2023 세계잼버리 과정활동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K팝 커버댄스, VR 체험, 코리아좀비 플래시몹, 전통음악, 태권도시범 등 궁궐 건축을 모티브로 다양한 한류문화를 전 세계 청소년이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하게 된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여러 차례 방문해 세계잼버리 과정활동장으로써의 부안영상테마파크 시설개선 필요성을 중점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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